“컨셉돌의 귀환” 빅스, 향으로 채운 업그레이드 완전체 통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8-04-17 17:12:36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빅스가 돌아왔다. 감성은 진해졌고, 퍼포먼스는 더 강렬해졌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공연장 예스24라이브홀에서 빅스(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 정규 3집 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빅스는 타이틀곡 ‘향(Scentist)’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향(Scentist)’. 향기인 ‘Scent’와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Artist’를 합친 합성어로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세련된 노래로 완성됐다.



엔은 “음악이나 퍼포먼스로 봤을 때 기존보다 얌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얌전한 시도를 보여드리기 위해 누구보다 이번 앨범이 시끌벅적했다”면서 “타이틀곡도 한 번 바뀌고, 안무도 여러 번 바뀌었다. 좀 더 세련되고, 빅스가 가진 것을 많이 보여드리기 위해 그랬다.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면 가장 완성도가 높다”고 자신했다.



빅스의 정규 앨범 출시는 2015년 ‘체인드 업(Chained Up)’ 이후 2년 6개월 만이며, 6인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桃源境)’ 이후 1년 만이다. 이에 대해 빅스는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노래를 많이 준비했다. 더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특히 ‘오 드 빅스’는 빅스가 그동안 선보였던 어둡고 강렬한 스타일과는 다르게, 가벼우면서도 짙게 맴도는 향수와도 같이 대중들에게 스며들어 강력하게 퍼져 나가는 빅스만의 향을 담았다. 이는 쉽지 않았을 터. 엔은 “향기를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다. 퍼포먼스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각과 후각이 동시에 느껴지도록 무대에서 많이 노력했다”고 했다.



빅스는 ‘오 드 빅스’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라비는 “이번에 멤버들의 자작곡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빅스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방식의 곡들도 많다”고 알렸다. 이어 “빅스 앨범에 곡 넣기가 어렵다. 깐깐하기 때문에 그동안 많이 거절당했다. 감사하게도 이번에는 멤버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많이 수록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빅스는 컨셉돌로 유명하다. 백파이어 사이보그 꽃도령 등이 대표적. 이번에도 거부할 수 없는 ‘빅스만의 향기’를 후각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적으로 다양하게 자극할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에 담아낼 예정.



엔은 “빅스에게서 보기 힘든 새로운 모습이 많다. 각각 유닛으로 보여주는 것도 있고, 단체 군무도 있다. 기존에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가 많았다면 이번에는 개별적인 매력을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의 빅스 보다도 업그레이드 됐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빅스는 “오래오래 기억됐으면 한다”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 드 빅스’는 이날 오후 6시에 발표 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TV줌인] ‘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두 아내가 생겼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김명민의 간곡한 외침이 라미란에게 닿았다. 라미란이 마침내 김명민의 진실을 알게 됐다. 바뀐 운명이 만든 두 명의 아내, 김명민은 선택은 무얼까. 23일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에선 연화(라미란)가 현철(김명민)의 진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사이동의 시즌이 온 가운데 현철 지점의 실적은 악화되고 있는 상황. 라이벌 지점장은 이 기회를 빌려 현철을 해고하려고 하나 뜻밖의 인물이 만류했다. 바로 부지점장 육부(정석용)다. 육부는 “사람이 많이 달라졌어요, 아주 많이”라며 현철의 변화를 전했다. 그러나 “송현철 해고하면 자네가 지점장 되겠지?”라는 달콤한 유혹엔 더 이상 대꾸하지 못했다. 이 와중에 현철은 직원들이 우려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유를 묻는 육부에 현철은 “눈을 봤어요. 그 사람의 진심을 봤어요. 실적 부진한 기업의 대표이기 이전에 한 집안의 가장이잖아요”라고 답했다. 육부는 이를 조용히 묵인했다.  연화가 지점장실을 드나드는 것도 위험요소 중 하나. 이 자리에서 연화는 현철 가족의 혈액형이 뭔지, 혜진과는 언제 처음 만났는지, 강호는 어떤 아이인지 등을 캐물었다. 아무것도 답하지 못하는 현철에 연화는 “친구 딸이 난시인 것도 알고 저랑 우리 남편 어디서 어떻게 만났는지도 알고. 저희 가족에 대해선 모르는 게 없으시면서 왜 정작 본인 가족에 대해선 대답을 못하세요?”라고 뼈 있는 물음을 던졌다.  현철로선 진실을 밝힐 시간. 현철은 “내가 무슨 얘기를 해도 놀라지 않을 자신 있어요?”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연화는 고심 끝에 손사래 쳤다. 연화는 “정신이 온전치 않으시잖아요. 사고 때문에 기억에 문제가 생기셨다고”라며 애써 진실을 외면했다.  연화는 거듭 말도 안 된다며 의혹을 지우려고 하나 이는 곧 현실로 다가왔다. 경제프로그램에 출연한 현철은 현철B의 버릇을 그대로 따르고 있었다. 이는 현철이 곧 현철B라는 방증이 된 바. 경악하는 연화의 모습이 ‘우만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연예 [TV줌인] '안녕하세요' 정찬우, 잠정 하차…공황장애 딛고 돌아오길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방송인 정찬우가 공황장애로 방송 중단을 결정했다. '안녕하세요' 역시 떠나게 된 정찬우.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김광규 , 황치열 , 조현아 , 필독 , 의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고민 사연 역시 다양하게 소개됐다. 강압적인 아버지 때문에 고민인 아들과 365일 라면만 먹는 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대생, 외박이 잦은 딸 때문에 고민인 엄마가 등장해 고민을 나눴다. MC 신동엽, 정찬우, 김태균, 이영자는 사연자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으며 공감을 하기도, 위로를 하기도 했다. 평소와 같이 고민을 듣고 위로를 해준 정찬우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잠정 하차한다. 앞서 정찬우는 '컬투쇼'를 통해 공황장애를 고백한 상황. 소속사 측 역시 "정찬우 씨와 얘기를 해봤는데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일단 쉬는 쪽으로 정리가 됐다. 건강이 괜찮아지면 복귀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찬우의 방송 중단 결정에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수많은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줬던 정찬우씨를 위해 이제 우리가 그의 목소리를 들어줄 차례가 된 것 같다. 저희 제작진은 정찬우씨의 고민과 아픔을 함께 기다려주려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건강이 괜찮아지면 다시 돌아올 정찬우. 8년 동안 '안녕하세요'를 지킨 정찬우를 향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안녕하세요'
연예 한예슬 3번째 심경고백·차병원 사과, 논란 일단락 될까 [종합] [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한예슬의 의료 사고가 뒤늦게 알려지며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다. 팬들의 걱정에 "힘낼게요"라고 심경을 고백한 한예슬. 그리고 식지 않는 논란에 거듭 사과 중인 차병원. 논란이 일단락 될 수 있을까. 한예슬의 의료 사고는 지난 20일 알려졌다.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흉터 사진을 게재했고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 수술한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한예슬의 의료 사고가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한예슬의 의료 사고를 알게 된 대중은 실수를 저지른 병원과 집도의에 대한 비난, 질책을 쏟아냈다. 이번 사건이 불거지며 의료사고에 대한 청와대 국민 청원까지 등록됐다. 결국 한예슬의 집도의는 유튜브 채널 비온뒤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한예슬의 집도의는 수술 전의 상황과 수술이 어떻게 이뤄졌는 지 등을 설명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도 했다. 한예슬 집도의는 "한예슬씨에게 손상을 준 것은 지금 입장에서도 제 마음이 편치는 않다. (팬 분들께도)좋아하는 배우에게 손상을 드린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당사자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을 한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은 식지 않았다. 한예슬은 23일 수술 부위의 상태를 공개하며 "정말 너무 마음이 무너지네요"라고 또 한번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예슬의 토로에 팬들의 응원과 위로가 쏟아졌다. 결국 한예슬은 "감사해요. 힘낼게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셀카까지 함께 공개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논란이 계속되자 차병원 측 역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차병원 측은 "한예슬 씨의 지방종 수술 과정에서 실수로 인해 이런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 드린다. 상처가 조속히 치료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차병원 측은 "현재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사진만을 기초로 판단한다면 성형외과적 치료를 통해서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볼 때는 매우 심각해보이기 때문에 한예슬씨가 받을 심적 고통이 몹시 클 것이라는 점은 충분히 이해하며, 그 점에서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뜻을 밝힌다"면서 "정교한 성형외과적 봉합기술을 적용해 현재 드러난 상처부위의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성형외과 전문의의 조언. 한예슬씨가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예슬의 3차 심경 고백과 차병원, 집도의의 거듭된 사과. 한껏 끓어오른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까.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의료사고. 깊어진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앞으로의 경과 역시 지켜볼 일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한예슬(TV리포트DB,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