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 조진웅 "케미란 말 싫어하지만, 류준열과 브로맨스 좋았다"[인터뷰②]

기사입력 2018-05-17 13: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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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조진웅이 류준열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전했다. 



조진웅은 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영화 '독전'(이해영 감독)에서 류준열과 브로맨스 연기를 펼친 소감을 전했다.



유령 마약 조직을 쫓는 원호 역의 조진웅과, 상처 받은 조직원 락 역의 류준열. 두사람은 공조를 펼치며, 남남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조진웅은 "제가 준열이를 좋아하나보다"고 농을 치며 운을 뗐다.



조진웅은 "그런 것을 케미라고 하지 않나. 저는 그런 말 제일 싫어한다"면서 "어떻게 보면, 락과 우연찮게 공조하게 되는 건데, 사실 시나리오상에서 잘 드러나지는 않는다. 감독님께서 어느 지점에서 디렉션을 줄 때 마치 형 같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깐 많은 부분에서 풀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이 디렉션을 락을 안쓰럽게 보는 형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말이 안 되는 상황인데, 그렇게 보기 시작하면서 가끔은 류준열이 보이기도 하고, 내가 준열이를 좋아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NEW(조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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