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신도현 "전지현·나나 선배님 연기 참고했다"[인터뷰①]

기사입력 2018-06-10 07:47:08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손효정 기자] 20대 배우 기근 시대다. 더욱이 트렌드를 쫓는 비슷한 느낌의 배우가 많은 상황. 이러한 때 새로운 매력의 여배우가 등장했다. 바로 SBS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백운철·김류현 극본, 남태진 연출, 이하 '스위치')에서 장근석 사기단에서 홍일점을 연기한 신도현. 실제로 만난 신도현은 더욱 매력적이었다. 차가울 것 같은 외모와 달리 밝고 순수해 보였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매력을 지녔다.



신도현은 무려 400:1의 경쟁률을 뚫고 '스위치'에 출연하게 됐다. '스위치'의 남태진 감독은 신선한 얼굴을 발굴하고 싶어했고, 약 한 달 간의 오디션을 거쳤다. 웬만한 신인들은 다 만나본 가운데, 신도현을 발탁한 것. 신도현은 "과분하고 감사한 일이지만, 경쟁률이 높다고 강조된 것 같아서 민망하다"면서 부끄러워했다.



신도현은 스위치 팀의 멤버 소은지 역을 맡아, 스튜어디스, 119 구급대원, 임산부 등 다양한 변장을 소화했다. 특히 그는 늘씬한 몸매에 섹시하면서도 청순한 마스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도현은 "'꾼' 나나 선배님, '도둑들' 전도현 선배님 연기, 그리고 외국 영화도 많이 보고 참고했다"고 전했다.



소은지는 스위치 팀의 유일한 여성이지만, 막내 남동생 같았다. 그 정도로 털털하고 시크한 걸크러쉬 캐릭터다. 신도현은 소은지와 실제 자신의 싱크로율이 높다고 말했다. "어떻게 캐스팅 됐는지 감독님한테 직접 여쭤보지는 않았는데, 나중에 따로 듣기에 시원시원한 모습이 좋았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제가 꾸미고 포장 그런 것을 안 좋아해서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렸더니, 본 모습이 은지와 비슷하다고 보신 것 같아요. 은지가 거침 없고, 여성스럽기보다는 동네 골목대장 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그런 면이 비슷한 것 같아요."





신도현은 극 중 장근석(사도찬 역)을 짝사랑하는 눈빛과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도현은 "짝사랑이라기 보다는 우상이었던 것 같다. 남자로서의 사랑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신도현이 본 실제 장근석은 어떨까. "굉장히 장난기도 많으시고, 밝은 분이신 것 같아요. 직접 보니까 1인 2역이 되게 힘든 작업이더라고요. 그런데 피곤한 티를 전혀 안 내시고, 후배들을 챙기면서 분위기 메이커까지 해주셨어요."



신도현은 같은 스위치 팀이었던 인태 역의 안승환과 동갑으로 가장 많이 친해졌다고 꼽았다. 극에서처럼 실제로도 환상의 콤비가 된 것. 신도현은 안승환과 찍은 장면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도 했다. "제가 미행하는 장면에서 들킬까봐 위기를 모면하려고 인태를 덮치는 장면이 있어요. 그게 기억이 남습니다. 임산부 연기를 하는 신은 제일 재밌었어요. 사람들 앞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진짜 사기를 치는 느낌이었어요."



신도현에게 '스위치'는 정식적인 첫 작품이다. 웹드라마 '한입만', '시작은 키스'는 찍었지만, 드라마는 처음인 것. 신도현은 '스위치' 속 자신의 연기에 대해 '10점 만점에 5점'을 줬다. '시작이 반'이기 때문에 앞으로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주는 점수다. '스위치'에서 다양한 변장을 한 것처럼, 앞으로 많은 작품에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보여줄 신도현이 기대된다.



"제가 스스로한테 엄격한 편이기도 하고, 처음이어서 부족하 점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연기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만족하는 날이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첫 작품이어서 긴장도 많이 하고, 연기 집중도 못 했던 것 같은데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많이 배웠고, 좋은 기운을 얻었습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박하선, 독립영화 ‘고백’ 출연 확정…출산 후 첫 복귀작 [공식입장]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박하선이 출산 후 첫 복귀작으로 독립영화를 택했다. 17일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박하선이 독립영화 ‘고백’(감독 서영은)에 여주인공 박오순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고백’은 아동복지사와 관련된 아동의 실종과 학대 부모의 죽음을 둘러싼 스토리로 묵직한 사회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 박하선은 아동복지센터 사회복지사로 학대 아동들의 마음을 잘 공감해주고 옆에서 살뜰히 보살펴주는 따뜻한 인물 박오순으로 분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어떤 사건에 휘말리며 살인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박하선은 “울림이 있는 시나리오였고, 휴먼 장르로 아동학대 등의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어 마음에 동(動)함이 있었다. 더욱이 캐릭터가 지닌 감정의 기폭이 넓고 일련의 개인적인 변화들로 감정이 더 풍부해져 이전과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박하선은 지난해 1월 배우 류수영과 웨딩마치를 울린 뒤 같은 해 8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고백’은 박하선의 결혼 후 첫 복귀 작품.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활동 소식을 알린 박하선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영화 ‘고백’은 현재 촬영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말 크랭크업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에스엘이엔티
연예 新 로코킹 양세종. 우연 아닌 저력 [TV리포트=김지현 기자] 그야말로 양세종의 재발견이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양세종이 몰라봐서 미안한 코믹력과 믿어 의심치 않은 로맨스력으로 시청자들을 입덕하게 만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제작 본팩토리)(이하 ‘서른이지만’)가 연이은 호평 속에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적수 없는 ‘월화 최강자’임을 입증한 가운데, 양세종(공우진 역)이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찰떡 같이 소화해내며 눈길을 단단히 휘어잡고 있다. ‘서른이지만’ 속 양세종은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다. 덥수룩한 수염과 치렁치렁한 머리, 털옷까지 설인 혹은 바야바를 연상케 하는 파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러한 첫 비주얼과 열일곱에 짝사랑 하던 소녀가 자신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해 생긴 트라우마로 타인과 세상에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세상 차단男 ‘공우진’ 캐릭터는 양세종의 연기 변신을 예상케 했고, 그 예감은 제대로 적중했다. 양세종은 ‘서른이지만’에서 전에 본 적 없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한다. 세상 멀쩡한 얼굴로 난데없는 농담을 던지는 가 하면, 칵테일에 꽂힌 종이 우산을 실제 우산인 냥 쓰고 신혜선(우서리 역)과 나무 하나를 가운데 두고 숨바꼭질을 하는 등 귀여운 만취 연기까지 선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양세종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리게 만들고 있다. 되살아난 트라우마로 인해 패닉에 빠진 우진의 감정을 눈물이 맺힌 채 흔들리는 동공과 숨이 막히는 듯 거친 숨소리, 떨리는 손 등으로 표현해내 보는 이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양세종은 극중 신혜선에게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서는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로코력을 무한 발산하고 있다. 분수물을 뿜는 신혜선을 보며 귀엽다는 듯 웃는 모습, 우는 신혜선의 얼굴을 감싸고 눈물을 닦아주는 손길, 신혜선에게 접근하는 남자를 다양한 방법으로 차단하는 모습 등 내 남자로 삼고 싶은 양세종의 모습들이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신혜선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꿀 눈빛과 얼굴 가득 피어난 심쿵 미소는 시청자들의 심장을 더욱 요동치게 한다. 더욱이 그윽한 눈빛과 낮고 부드러운 목소리, 나긋나긋한 어조 등 그야말로 로코에 최적화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양세종의 매력은 극의 설렘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와 세상을 차단하고 살아온 ‘차단男’, 이들의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코로 ‘믿보작감’ 조수원PD와 조성희 작가의 야심작.오는 20일(월)에는 2018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되며, 21일(화) 10시에17-18회가 방송된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SBS
연예 [룩@차이나] "판빙빙 동생 때문?" 中 '아빠 어디 가'6‘ 돌연 방송 연기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판 '아빠 어디 가' 시즌6가 갑자기 방송을 연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아빠 어디 가6' 측은 16일 중국 SNS인 웨이보 공식 계정을 통해 방송 연기를 공지했다. 성명에서 '아빠 어디 가6' 측은 "시청자에게 더 좋은 퀄리티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아빠 어디 가6' 방송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당초 '아빠 어디 가6'는 중국 후난TV 산하 인터넷 방송인 망고TV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를 통해 16일 첫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첫 방영 당일인 16일 돌연 방송 연기를 발표한 것. 그렇다면 갑작스러운 방송 연기의 배경은 무엇일까? 이 프로그램에는 판빙빙의 친동생인 아이돌 나인퍼센트 멤버 판청청이 실습 아빠로 출연, 촬영을 일부 마쳤다. 그런데 최근 판빙빙의 탈세 논란이 불거졌고, 판청청의 하차설 대두됐다. 판청청의 하차가 사실이라면 '아빠 어디 가6'는 재촬영 혹은 재편집으로 시간이 필요할 상황이다. 방송을 얼마 안 남기고 터진 논란인 만큼 재정비를 위한 방영 연기는 불가피하다. 중국 후난TV에서 방영된 중국판 '아빠 어디 가'는 2013년 첫 시즌이 방영돼 중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후 시즌3까지 기존 포맷을 이어가다 시즌4부터 실습 아빠 콘셉트를 도입, 변화를 꾀했다. 인터넷TV로 자리를 옮긴 뒤에도 중국 웹예능의 인기를 선도하며 브랜드 밸류를 유지해오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판 '아빠 어디 가' 공식 웨이보
연예 [할리웃통신] 샘 스미스 "마이클 잭슨 안 좋아한다" 발언에 뭇매 쏟아져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의 영국 출신 팝스타 샘 스미스가 고(故) 마이클 잭슨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해외 팬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발단은 팝스타 아담 램버트가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영상이다. 최근 게재된 이 영상에는 아담 램버트와 샘 스미스가 바다에서 요트 여행을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요트를 즐기는 현장에는 마이클 잭슨의 '휴먼 네이처'(Human Nature)가 흘러나오고 있다. 아담 램버트는 자신의 얼굴을 찍다가 카메라를 샘 스미스에게 돌렸고, 샘 스미스는 "마이클 잭슨은 안 좋아한다. 그러나 이 노래는 좋은 곡이다"고 말했다.  짧고 평범한 영상일 뿐이었지만 샘 스미스 발언의 파장은 컸다. 마이클 잭슨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마이클 잭슨의 팬들은 트위터에서 "샘 스미스는 끝이다" "샘 스미스가 누군데?" "샘 스미스 음악은 지루하고, 평범하다" "나는 샘 스미스 안 좋아해" 등 글로 샘 스미스의 발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은 "샘 스미스가 자신의 의견을 가질 수는 있지만 '마이클 잭슨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할 수는 없다. '유감이지만 마이클 잭슨의 노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아니야'라고 말했어야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아담 램버트는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한편 샘 스미스는 논란이 들끓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히 일상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고 새 싱글을 홍보하고 있다. 마이클 잭슨 관련 발언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수많은 히트곡을 남겨 '팝의 황제'로 불린 팝스타 마이클 잭슨은 2009년 6월 25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사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트위터, 'Michael Jackson: Number Ones' 스틸(샘 스미스, 마이클 잭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