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현 "포미닛 해체? 어차피 일어날 일, 잠깐 속상하고 말았다" [화보]

기사입력 2018-06-14 14:46:46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김가영 기자]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에서 루시개 역할을 맡아 활약한 배우 손지현이 다채로운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bnt를 통해 공개된 손지현의 화보는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손지현은 여성스러운 매력과 풋풋하고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넘나들며 ‘신인배우’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냈다. 그는 촬영하는 동안 미소 띤 얼굴로 흘러나오던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특유의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지현은 최근 쏟아지는 인터뷰 기사에 대해 “신인 배우니 기자님들을 직접 찾아뵙고 ‘대군’ 종영 관련 인터뷰를 했다”며 “항상 그룹으로 하다 처음으로 혼자 인터뷰를 하니 생각보다 이슈가 돼 쑥스럽다”고 밝혔다.



손지현은 TV조선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 촬영 현장에 대해 “정말 말도 안 되게 좋았다. 감독님이 착한 사람들만 캐스팅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워낙 성품이 좋은 배우분들이 모여 있다 보니 서로 배려해주는 분위기여서 편안했다”고 말했다.



‘대군’에서 주어진 장면을 잘 살리고 싶어 많은 고민을 했다는 손지현은 “(윤)시윤 오빠가 먼저 다가와 많은 조언을 해줬다. 워낙 세심한 분이고 잘 챙겨줘 호흡이 좋았다”며 함께 출여냈던 윤시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손지현은 지금까지 출연한 드라마 중 가장 뜻깊은 작품에 대해 ‘대군’을 꼽았다. 그는 “이름을 예명으로 바꾼 뒤 처음 하게 된 작품이며 내가 했던 캐릭터 중 가장 사연이 있고 특별한 캐릭터라 더 많은 여운이 남는다”며 “‘대군’ 투입 당시 사극 현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룹 포미닛 남지현으로 활동한 손지현은 배우와 가수로서 느끼는 고충의 차이에 대해 “포미닛 때에는 팀으로 활동했기에 무대 위에서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 것들이 많았다. 반면 촬영 현장에서는 나 혼자 극복해야 된다는 점이 달랐다”고 말했다.



손지현은 ‘대군’ 촬영 이후 떠난 포상휴가에 대해 “생각지도 못한 포상휴가였다. 너무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오디션을 보지 모해 아쉬웠다”고 전했다. 그는 “일단 들어오는 오디션은 전부 응시한다”며 “카리스마가 있는 걸크러시 배역에 끌린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호흡을 맞추고 싶은 배우를 묻자 손지현은 유연석과 류준열, 공유, 염정아 등을 언급했다. 손지현은 “여운이 남았던 배우분들이다. 남자 배우분들은 홑꺼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같은 회사 염정아 선배님과 함께해보고 싶다. 걸크러시 원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위해 본명 남지현을 과감히 버리고 어머니의 성을 따라 손지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그.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묻자 “부모님이 사이가 좋으니 엄마가 아빠 눈치를 보시더라. 아빠는 내가 손지현으로 불리니 서운하다며 문자를 주시기도 했다”고 털어놓으며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이어 손지현은 “아버지가 원래 굉장히 보수적이어서 연예인 하는 것도 반대하셨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춤을 추고 싶어 고등학생 때 세 달 동안 편지를 써 아빠를 설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본격적으로 무용을 시작해 아빠의 바람대로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한 것”이라며 “대학 재학 중 JYP 공개 오디션에 나가 데뷔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저 무대가 좋아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는 손지현은 “명성이나 명예, 돈을 바라고 가수를 꿈꾸지 않았다. 할머니가 될 때까지 걸그룹으로 활동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언젠가 나이가 들면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손지현은 포미닛 해체 당시 심경에 대해 “어차피 일어날 일이라 잠깐 속상하고 말았다”며 “해체 직후 무대가 가장 그리웠지만 지금은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당분간은 음악 활동 없이 배우 활동에 전념하고 싶다”고 답했다.



화면보다 실물이 더 예쁜 걸로 유명한 손지현은 “데뷔 초부터 5년 동안 화면보다 실물이 낫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점점 싫어졌다”며 “이제는 그런 말들이 좀 줄어든 것 같다. 단순히 외모로 평가받기보다는 사람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손지현은 화면을 통해 비치는 자신의 모습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위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클로즈업한 모습, 눈동자 컬러를 꼽았다. 그는 “짙지 않은 메이크업에 클로즈업한 모습이 마음에 든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눈동자 색이 예쁘다며 렌즈를 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다”고 밝혔다.



현재 머물고 있는 아티스트컴퍼니에 속한 이들 중 직접 만나보니 가장 남달랐던 배우에 대한 질문에 손지현은 김의성을 언급하며 “악인 캐릭터를 많이 맡았는데 실제로는 되게 자상하신 분”이라며 “신인배우 수업에 같이 참여하며 독백 연기를 지도해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손지현은 “소심한 성격이라 화를 잘 안 내는 편”이라며 “내면에 있는 화를 끌어모으면 좋은 악역 연기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는 말로 악역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끝으로 손지현은 이상형에 대해 “연하는 아니었으면 좋겠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마음 넓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동종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은 싫다. 일적인 부분을 이해해줄 수 있는 일반인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하고픈 나이에 대해 손지현은 “바람은 서른다섯인데 마음처럼 될지는 모르겠다”며 “아이는 최소 셋 낳고 싶다. 여력이 되면 더 낳고 싶지만 연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될까 망설여질 것 같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bnt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모두의 꿈 망가질까 봐, 다 참았습니다" 오열 [일문일답] [TV리포트=이우인 기자] "폭행과 협박을 당하고도 신고하지 못 한 이유는, 모두의 꿈이 망가질까 봐 두려워서였습니다."  더 이스트라이트 리더 이석철이 소속사인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받은 폭행과 협박을 폭로했다. 그는 두려운 듯 눈물을 쏟았고, 고개를 떨구기를 수 차례 반복했다. 미성년인 이석철이 짊어지기엔 너무 무거운 상황이었다.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피해 관련 기자회견이 19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 조영래홀에서 열렸다. 리더 이석철과 법률대리인인 정지석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석철은 "바쁘신 와중에도 와주셔서 죄송스럽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자신과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프로듀서 A씨로부터 당한 폭행과 협박을 밝혔다. 또한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의 폭언과 폭행, 방조 등에 대해서도 알렸다.  이석철은 먼저 퇴출당한 친동생이자 멤버 이승현에 이어 더 이스트라이트에서 탈퇴한다.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민·형사 고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 이스트라이트 멤버 중에도 이번 고소에 참여한 사람은 누가 있나.  정 변호사 :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에 대한 통제를 해왔다. 그 부모들과 이 문제를 같이 상의하게 되면 내용이 경영진에 노출될 것이 우려돼 말하지 않았다. 동참할 멤버가 있다면 함께할 계획이다.  -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의 회유가 있었나. 합의 과정에서 어떤 이야기가 있었나.  이석철 : 멤버들, 부모님들과 함께 폭행 재발방지를 요청했고, (프로듀서 A씨가 복귀했을 때) 저희와 접촉이 없도록 분리해 달라, 접촉이 있을 시 합당한 조치를 취한다고 약속을 했다. 그런데 이 일이 반복됐고 동생인 이승현이 항의를 했는데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퇴출당했다.  - 폭행 상처가 담긴 사진이 있나.  이석철 : 그때 우리를 때린 몽둥이도 가지고 있고, 사진고 갖고 있다. 모든 걸 확보한 상태다.  - 폭행이 이뤄진 CCTV 영상이나 폭언 관련 녹취도 가지고 있나.  이석철 : 회사에 CCTV가 없다. 그래서 영상은 없고, 대화한 내용을 담은 녹취는 있다.  정 변호사 : 사건이 있은 후의 김창환 회장과의 대화 내용 등은 가지고 있다.  - 프로듀서 A씨가 다시 돌아온 이유가 뭔가.  이석철 : 회사 내부적인 문제가 있어서 다시 불러들인 것 같다. 그래서 그 PD에 대해 부모님도 그렇고 멤버들도 싫다고 건의했다. 하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 음악방송 할 때도 폭행 당하고서 출연했다는데, 괜찮은 척을 한 건가.  이석철 : 그렇다. 대기실에서도 맞고, 동생 이승현은 먹던 햄버거로 얼굴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무대에서는 웃는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저희들끼리 풀고서 했다. 뒤에서는 항상 그렇게 당했고, 앞에서는 웃어야 한다는 게 힘들고 속상한 부분이었다.  - 폭행 관련해 미디어라인의 입장이 나왔을 때 어땠나.  이석철 : 예전에 김제로 스케줄이 있어서 갔는데, 당시 이승현이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한다고 회사에서 공지를 냈었다. 그런데 사실은 전날 PD님이 복귀해서 동생이 이 PD와는 같이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김창환 회장에게 항의했다가 그 자리에서 퇴출당해서 그런 것이었다. 그런데 회사에선 거짓으로 건강상의 문제라고 공지했다. 우리는 물론 부모님들과 아무것도 협의한 내용이 없다.  - 숙소 악기 지원, 정산은 제대로 됐나.  이석철 : 쓰던 악기는 모두 개인 악기다. 부모님이 사비로 사주신 악기다. 정산도 회사에서 전달받은 건 없다. 원룸 월세도 부모님 돈이다.  - 지금 가장 두려운 게 무엇인가.  이석철 : 저희가 이 일을 4년간 당하고도 신고하지 못 한 이유가 꿈이 망가질까 봐서였다. 가수 한다고, 주변 사람들도 응원해 주고, 성공하라고 메이저 시장에 보내줬는데, 포기할 수가 없었다. 신고하고 싶었지만, 저희끼리 담아두고 있었다.  - 다른 멤버들은 기자회견 내용을 모르나.  이석철 : 멤버들은 지금도 (폭행을 알리면) 음악을 못 할까 봐 말을 못하는 것 같다. 그래서 대신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이석철 : 이런 일이 일어나서 죄송하고, 일찍 알리지 못 해서 좋은 분들께 마음의 상처가 된 부분 죄송스럽다. 앞으로 K팝 신이건 우리나라에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서 18일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의 김창환 회장(총괄 프로듀서)과 소속 프로듀서 A씨는 미성년자인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지속적으로 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약 1년 4개월 전 담당 프로듀서가 멤버들을 지도 교육하는 과정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후 멤버들 부모와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창환 회장의 폭행 사주와 방조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부모의 마음으로 가르치거나 훈계한 적이 있다"는 것. 또한 프로듀서 A씨의 폭행 또한 1년 4개월 전의 일이며 이후 재발한 적이 없다고 했다. 한편 더 이스트라이트는 이은성 정사강 이우진 이석철 이승현 김준욱 등 2000년생부터 2003년생으로 구성된 6인조 그룹이다. 2016년 데뷔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연예 [단독] 이희준 '남산의 부장들' 출연 확정..이병헌과 대립각 [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희준이 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에 출연한다. 19일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희준은 최근 '남산의 부장들'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한국 중앙정보부의 부장들과 이들이 주도한 공작정치를 그린 작품. 동아일보에 연재된 정치비화글을 엮은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고(故) 박전희 전 대통령의 눈 밖에 난 뒤 실종된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을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다. 이성민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곽도원이 강형욱을 연기한다. 이희준은 비서실장 역을 맡아 김재규 역의 이병헌과 대립각을 펼친다. 이희준은 우민호 감독의 전작 '마약왕'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며 신뢰의 연기를 인정받았다. 이희준은 최근 '미쓰백'에서 깊이 있는 감성 연기로 호평받았고, '마약왕' 겨울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나문희와 함께 한 영화 '오! 문희' 촬영에 한창이다. 여기에 '남산의 부장들' 캐스팅까지 확정하며 데뷔 이래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10월말 크랭크인한다. '내부자들', '마약왕'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연예 '더팬' 유희열·보아·이상민·김이나, 출격…11월 24일 첫방송 확정[공식] [TV리포트=손효정 기자] 올 하반기 예능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SBS '더 팬(THE FAN)'이 오는 11월 24일(토) 첫 방송을 확정지었다. '더 팬‘은 ’스타가 먼저 알아본 예비 스타들의 팬덤 서바이벌‘로 국민들이 루키들의 스타성을 평가하고 우승자를 결정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앞서 ‘국내 TOP 뮤지션’ 유희열, ‘아시아의 별’ 보아, ‘90년대 최고의 프로듀서’ 이상민, ‘대세 작사가’ 김이나가 ‘팬 마스터’로 합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더 팬’의 ’팬 마스터‘ 4인은 예비스타들의 당락을 결정하는 역할이 아닌 그들의 매력과 스타성을 발굴해내고, 국민들의 팬심을 읽어내는 역할로 함께한다. 최근 첫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친 ‘더 팬’은 오는 20일(토)부터 첫 티저 예고를 시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첫 녹화부터 베일에 가려진 쟁쟁한 참가자들의 무대와 함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TOP 셀럽들이 총출동해 지금껏 보지 못했던 음악 예능의 탄생을 예고했다. ‘더 팬(THE FAN)'은 ‘K팝스타’ 박성훈 PD와 ‘판타스틱 듀오’ 김영욱 PD가 기획·연출을 맡고, ‘판타스틱 듀오’의 유럽 상륙을 이뤄낸 세계적인 포맷 프로덕션 프랑스 ‘바니제이 인터내셔널’과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11월 24일 첫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 제공=MBC ‘토크 노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