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머우 감독, 베이징올림픽 립싱크 사건 언급하며 자책

기사입력 2018-08-10 09:35:24
    페이스북 트위터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장이머우 감독이 10년전 베이징올림픽에서 벌어진 립싱크 사건을 언급했다.



10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장이머우 감독은 최근 모 프로그램 녹화 중 자신이 총괄감독을 맡았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 어린이 연기자인 린먀오커가 다른 어린이의 목소리를 자신의 목소리인 척 립싱크한 사건을 자책했다.



당시 린먀오커라는 어린이 연기자가 올림픽 개막식에서 가짜로 노래를 부른 사실이 발각된 뒤 중국 사회에 큰 파장이 일었고, 2009년 중국에 립싱크 금지법이 도입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장이머우 감독은 "원래 린먀오커가 노래를 할 수 있었다. 녹음도 다 했었다. 노래를 할 수 있었는데 음정이 조금 안 맞았을 뿐"이라며 린먀오커가 노래를 못해 립싱크를 하게 된 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어 장이머우 감독은 "그런데 우리 기술팀이 소리를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했다"며 "해외 중계방송팀에 물어보니 그들은 이건 (노래 공연이 아닌) 전체적인 퍼포먼스로 인식했고, 56개 민족 아동 공연 같은 것도 있었고, 그러니 문제가 없었다"고 린먀오커의 목소리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자신의 책임이라고 장이머우 감독은 자책했다. 그는 "내가 조금만 버텼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텐데"라며 "당시 유감인 건 (이 일에 대해) 모두가 책임을 지게 한 것"이라고 후회의 심경을 드러냈다.



중국 거장 장이머우 감독은 '붉은 수수밭' '홍등' '책상 서랍 속의 동화' '집으로 가는 길' '영웅' '황후화' 등을 작품의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명 오페라 '투란도트'도 연출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 시나연예, TV리포트 DB(린먀오커, 장이머우 감독)


?명이

함께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TV리포트 실시간 BEST 5

연예 슈퍼주니어 D&E 동해 “공개 연애? 결혼할 때 알릴 것” [인터뷰]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D&E 동해가 공개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슈퍼주니어 D&E 은혁과 동해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SM엔터테인먼트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바웃 유(Bout You)’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동해는 ‘바웃 유’의 타이틀곡 ‘머리부터 발끝까지’를 소개했다. 동해의 자작곡이기 때문. ‘머리부터 발끝까지’는 트랩, 힙합 장르로 첫 눈에 반한 남자의 사랑 고백을 스윗한 가사로 풀어낸 것이 특징. 동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가 경험담이냐는 질문에 “모두의 경험담 아닐까”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누군가 나를 지독하게 사랑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은혁은 “동해는 정말 감성적이다. 한 번 경험하면 그 감성들을 잘 기억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해 역시 “그렇다. 그런 감정과 경험들이 곡을 작업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누군가를 좋아하거나, 반대의 경험을 했을 때 그 감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출구가 될 수 있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가 동해의 경험담이라면 분명 사랑을 해본 적이 있을 터. 하지만 아직 동해의 열애는 알려진 적이 없었다. 동해는 여전히 공개 열애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결혼할 때 말씀드리겠다. 원래 스물여덟 살에 결혼할 계획이었는데, 아직 하지 않았다.  언젠가 결혼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재치 있게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D&E의 두 번째 미니앨범 ‘바웃 유’는 오는 16일 정식 발매된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J레이블
연예 [할리웃통신]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에 반박 "양육비 14억 지급" [TV리포트=이우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소송 중인 남편 브래드 피트가 양육비를 외면했다는 주장을 펼치자, 브래드 피트가 반박했다.  미국 피플지에 따르면, 피트의 변호사는 8일(현지시간) 피트가 졸리가 현재 아이들과 사는 집의 구입 자금으로 800만 달러(한화 약 90억 원)을 빌려준 이후 지금까지 아이들을 위해 총 130만 달러(약 14억 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피트 변호사는 또한 "다른 문제는 미루고 먼저 이혼을 성립시키고 싶다"고 먼저 제안한 이가 피트이지만, 졸리 측이 바로 다음날 법원에 신청하며 자신이 먼저 이혼 이야기를 꺼낸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졸리 측 변호사도 9일 언론에 반박 의견을 발표했다. 800만 달러 대출은 양육비와 다른 이야기라고 전제한 다음 "아이들을 지원하는 법적 의무를 지키지 않은 사실을 속이려 하고 있다"며 피트를 비판했다.  지난 2016년 9월 갑작스러운 이혼 신청을 한 졸리는 6명 아이들의 임시 양육권을 획득했다. 최근 양육권 다툼도 진정이 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난 6월 법원이 졸리에게 피트에게 더 많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기회를 제공하도록 명령한 것으로 계기로, 양육권 분쟁이 격화돼며 진흙탕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영화 스틸컷